원래는,,, 겨울 인턴을 하려고 했었는데 스낵 24 대표님과 미팅을 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진짜 창업가들을 보면 그 불꽃에 홀리는 느낌이다. 겨울에 작은 프로젝트 하나를 제안해 주셔서 인턴 대신 그걸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필요한 직무(대용량 데이터, 백엔드 서버 구성)이니까.
먼저,,, 인맥에 대한 생각.
K 멘토님은 사람들을 소개시켜 드리고, 그 사람들로 사람들을 소개받아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라고 하셨다. 물론 필요하고, 사람이 중요하단 것은 아는데, 2가지 이유 때문에 꺼려진다. 1) 군대 때문에. 1.5년 후에 지금 구축한 네트워크가 남아 있을까? 2)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힘들다? 질문에 대답하는 건 쉬운데, 이야기를 오래 끌고가고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끌고가고 그런 편한 대화법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적당히 친해지면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겠는데,,, 내가 못 하는 분야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는 있지만 이런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이 부분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별'이 되어야 하지 싶다.
다음, 주위 인연들에 대한 생각.
일이 아무리 중요해도, 내가 아무리 성공해도 주위 사람들이 없으면 어떨까? 공허할 것 같다. 나를 좋아해주는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친구들/선후배들, 소마 팀원들을 좀 더 높은 우선순위에 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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